서귀포시는 밭작물 소형농기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7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01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에 대해 지난 1월 공모하고, 4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통보 후 공급에 착수한다.

지원기준은 농가당 1기종 1대 이며, 대당 600만원 이하의 소형농기계(경운기, 관리기, 동력살포기 등)로 지원비율은 보조 60%, 자부담 40%이다.

서귀포시는 정부의 규모화, 조직화 등으로 지원이 미흡한 소농,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 등에 대해 우선지원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345대에 7억6700만원을 투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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