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립 제주시장 ⓒ뉴스제주

숱한 논란 끝에 결국 무산된 제주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김병립 제주시장이 관련부서 간 협업을 통한 소통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김병립 시장은 28일 오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5월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주문했다.

김 시장은 "어제 곽지과물해변 해수풀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도민과 시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행정을 하다보면 실수하는 경우도 있고, 소홀해 질 수도 있으나 도정 및 시정에서 추진하는 가치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각종 사업이나 업무를 추진하면서 결재과정에서부터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며 "현장 확인을 되풀이하는 체계적인 업무시스템을 만들고, 업무연찬과 과별, 부서 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정상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또 김 시장은 "이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자 청렴도가 올라가는 것"이라며 "관련부서 간 협업, 소통행정을 강화해 다시는 이같은 불신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