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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문축제부위원장 김승택 
                                                                             

 신선님! ᄒᆞᆫ저옵서!를 주제로 제13회 방선문축제가 5월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국가명승지 제92호인 방선문 일대에서 펼쳐진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웅장한 기암괴석이 즐비한 방선문은 영주10경(靈洲十景)의 하나인 영구춘화(瀛丘春花)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한 전설과 신화로 가득하고 선인들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마애각이 보존되어 있으며 힐링1번지로 사랑이 충만한 곳이기도 하다.
 방선문은 예로부터 참꽃이 만발한 봄날에 하던 일을 잠시 접어두고 제주목사를 비롯해 도민들이 즐겨 찾아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제주축제의 근원지라 할 수 있다.

축제 첫날에는 오라초등학교 어린이 풍물패가 축제의 길을 트고 노리안마로의 ‘신선을  깨우는 북소리’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소원말하기대회’코너에는 학생,일반, 다문화 가족, 장애인가족등 세대별로 가슴에 담아두었던 절절한 소원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로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선님! 저 사름 ᄉᆞ랑ᄒᆞ게 헤주십서‘는 두근두근 가슴 설렘과 누구나 사랑받는-기대해도 좋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둘쨋날에는 ‘신선 찾아 가는 길 (방선문가는 숲길)에는 ‘숲속 작은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발걸음 가볍게 통기타 공연, 오카리나 선율에 시낭송, 선녀의 가야금 타는 소리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압도되어 신선이 되었음을 느낄 것이다.
 축제 참가객이 주인공이 되는 ‘내가 축제주인공‘은 다양한 ’끼‘를 뽐낼 수 있는 기회이며 배비장전의 주무대인 방선문에서 애랑이 찾기 퍼포먼스는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올라 온 애랑 후보들이 진짜 애랑이가 되고저 재치와 아름다움을 맘껏 뽐낼 것이다.
신선님! 남북평화통일 소원합니다‘는 평양예술단이 준비완료상태이고 제주무용의 대가들인 무용연합회단장들의 ’방선문 봄춤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문학,서예,신선그리기등 우수작품은 장원급제의 영광을 안게 되고 방선문 구석구석 보물을 찾아내는 분들에게 주어지는 선물 또한 파격적이다. 이외에도 많은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봄날 향기로운 꽃내음과 풋풋한 사랑이 존재하는 곳! 신이 만든 정원에 풍류를 얹어놓고   누구나 신선이 되는 방선문축제에 정중히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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