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간 업무협약...저소득층 아동에 꿈과 희망이 되어주는 희망씨앗나눔 운동 전개

제주시가 관할 지역 내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힘을 모아주는 노력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제주시-(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협약식ⓒ뉴스제주
제주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공동으로 취약계층아동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디딤돌이 되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상호공동의 노력을 다하고자 ‘희망씨앗 나눔 운동’ 12일 오전 11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립 제주시장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인 김정안 회장이 참여하여 서명을 하였으며, 장학금지원대상자 등 7명에 대하여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제주시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층 아동 (초중고)을 추천 받아 장학금 및 도서, 교육동영상 수강권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장학금 후원대상자 6명에 대하여는 월5만원씩 3년동안 지원하고, 컴퓨터지원1명, 장학도서지원 200명, 교육동영상수강권지원 200명, 영어회화수강권 및 도서지원 100명 등 총 500여명에 연간 3억7천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체험행사 프로그램 등 공모지원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아동들이 건전하고 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게 된다.

▲ ⓒ뉴스제주
이날 협약식에서 김병립 제주시장은 “최근 아동학대, 방임 등에 노출된 아동들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는 데 제주시에서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나가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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