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추석연휴 바다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예상

제주시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바다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게 바다낚시를 즐길수 있도록 오는 22부터 30일까지 바다낚시어선 구명장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관내 15개 항.포구 및 낚시어선 131척에 대하여 읍면동 및 제주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집중 점검할 것으로 전했다. 

또한, 이번  제주시는 한치잡이가 최근 지속적 수온 유지 등으로 제주연안 앞바다(이호, 도두, 고산 등) 에 바다낚시객들이 한치잡이 소형 낚시어선을 주로 이용하고 있어 인명안전에 관한 장비 비치와 관리여부, 안전운항 준수사항 및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하고 또한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에 대한 음주운항 금지, 구명 동의 착용 등에 대한 지도 할 계획"으로 전했다.

한편, 2009년 상반기 바다낚시어선 115척이 총수입 9억 8천만원(이용객수 4만9천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작년보다(수입액 8억원 3만6천명) 22% 증가하여 어촌가 수익이 늘어 난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했다.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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