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교장 현태권)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지난 5월 14일 영주고등학교 선생님 및 영주고등학교 RCY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적십자사 빵 나눔터에서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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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봉사활동’은 스승의 날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제자사랑 스승존경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주고등학교 RCY단원들은 봉사활동에 함께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였으며 선생님들과 함께 만든 빵을 가롤로의 집(제주시 화북2동 소재)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병중에 있거나 퇴직하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1963년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는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할 것을 권장했고 1964년 이 협의회는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변경하고, 날짜는 5월 26일로 정했다.

1965년에는 스승의 날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정하고 청소년적십자 단원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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