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보목 자리돔 축제'가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보목포구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뉴스제주

맛과 흥이 어우러지는 '제16회 보목 자리돔 축제'가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보목포구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우지)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 보목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보목 자리돔 축제는 섶섬을 비롯해 지귀도, 문섬, 범섬 등이 그림처럼 떠있는 보목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 축제는 풍성한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등 맛과 흥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별미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왕보말잡기와 자리돔 맨손잡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테우사들당기기시연, 지역향토음식인 자리구이, 자리무침, 자리물회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우지 축제위원장은 "테우가 떠있는 바다 보목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자리돔축제는 마을사람들의 풍성한 인심을 가득 담아 주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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