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과장 김성진)는 24일 본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전 직원(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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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담당별 주요업무에 대한 처리 매뉴얼을 공유하여 직원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이끌어 내고 담당자 부재시에도 업무처리를 표준화시켜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5개 담당별 주요업무 처리 매뉴얼 발표, 복지대상자 조사기법 및 방문조사예약제 시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초생활보장과에서는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 복지연구와 복지서비스 창출을 위한 복지학습연구방 ‘함께 놀자, 복지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회차 운영(연인원 99명 참여)했다.

운영방법은 매주 화요일 일과 후에 한시간 가량 진행되는데, 담당별로 한주간의 선정된 주제 발표와 참석자들의 격의없는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새내기 복지공무원들은 정기적인 복지 학습을 통해 선배 동료직원으로부터 민원응대요령과 복지대상자 조사관리업무 스킬 노하우 등을 배웠다.

이에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김성진 과장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갖고 복지전문가가 되기 위한 부단한 학습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시스템 운영을 통해 직원의 자기계발은 물론 복지행정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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