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당선자는 25일 오전, 해수부 서울사무소에서 김영석 장관을 면담했다. ⓒ뉴스제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당선자(서귀포시)가 지난 주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만난데 이어 이번에는 김영석 해수부장관을 면담하는 등 국회 등원 전부터 예산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위성곤 당선자는 25일 오전, 해수부 서울사무소에서 김영석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위 당선자는 김 장관에게 조속한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 및 내년도 제주해양수산예산의 차질 없는 국비 반영 등을 요청했다.

특히 위 당선자는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을 위한 ‘국립해사고 설치령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입법 예고됐지만 시행령 개정작업이 지지부진하다"며 "관계부처 협의 등 조속한 후속절차의 마무리가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해녀의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신청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지원 등 1호 국가어업유산 지정에 걸 맞는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위 당선자는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 건립, 연안생태계 복원사업, 수산물품질검사장비구축, 제주토속 해조류 증양식장 조성사업의 지원을 김영석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외에도 위 당선자는 용암해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수산물 위판장 건립 및 시설개선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위 당선자는 "국회 등원 전이지만 김우남 위원장의 의정활동 성과를 중단 없이 발전시키고 예산절충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등원 후에도 곧 시작될 기재부의 예산심사 등에 신속하게 대응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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