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드라마 ‘제금’에서 강타와 호흡을 맞췄던 중국 여배우 시염비가 이번 주말 내한한다.

▲ 중국 배우 시염비(사진 - 제36회 황금촬영상 제작)
황금촬영상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리는 제 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중국 배우 시염비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염비는 영화, 드라마,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 대표 여배우로, 이번 제 36회 황금촬영상에 특별초청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시염비는 오는 28일 입국해 제 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며, 시상식 참가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한국에서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황금촬영상 시상식은 1977년 제정된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영화촬영감독 협회 등 영화인이 주최하는 유일한 순수영화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 관광도시 제주에서 개최함으로써 단순 시상식의 개념이 아닌, 영화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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