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산 지역거점 무한상상실 전문인력ㆍ지역특화 프로그램 교류 확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은 30일, JDC 본사에서 부산인적자원개발원(원장 이철호)과 ‘제주-부산 지역 거점 무한상상실간 교류 및 사업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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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날 협약식은 방인성 영업관리단장과 이철호 부산인적자원개발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무한상상실의 전시·행사 공동개최와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활용 및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특허, 메이커(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손쉬운 기술을 활용, 다양한 물건이나 제품을 만드는 개인 또는 집단)양성 시스템 교류와 기타 홍보협력 등의 업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방인성 영업관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각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지닌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콘텐츠 생산과 창의적 아이디어 융합 등의 개발을 통해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 일환으로써, 도내에서는 JAM이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무한상상실은 JAM 1층에 위치, 475㎡ 규모로 회의실, 디지털 공방실, 디지털 장비실, 조립장 등으로 구성됐고, 3D 프린터, 레이저커터기, 비닐커터기, CNC 라우터 등의 장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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