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를 연계하여 3일부터 7일까지 오사카, 오키나와 지역을 타깃으로 제주관광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일자

6. 3(금)
6. 4(토)
6. 5(일)
6. 6(월)
6. 7(화)
주요
일정
출도
여행박람회
참가
여행박람회
참가
오키나와
세일즈콜
입도
지역
제주→오사카
오사카
오사카
오키나와
오키나와→제주

우선 세계 각국의 대사관과 관광국(혹은 관광청), 항공사, 여행회사 등이 참가하는 오사카 칸사이국제공항 여행박람회를 연계해서는 제주관광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칸사이 국제공항여행박람회는 세계 각지에서 약 4만 여명이 참가하는 여행 페스티벌로,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관광 주요 홍보테마는 제주올레(제주관광공사), 골프(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평창올림픽(한국관광공사)이다.

공사는 오사카 박람회에서 포토존 운영 이외에도 올레걷기축제를 비롯하여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주요 이벤트인 제주국제 사이클 페스티벌, KCON, KOREAT, 한라산 단풍트레킹 등을 메인으로 제주관광 콘텐츠를 홍보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도내 골프장과 골프여행전문여행사 공동으로 현지 골프업계 대상 B2B 세일즈 및 일반소비자 대상 제주관광 상담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오사카 현지 골프전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비롯한 골프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현지 여행업계와의 직거래 및 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 골프관광 활성화 및 일본인 골프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협업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박람회 일정 이후 오키나와에서 오키나와-제주 직항 전세기 연례화 추진 및 오키나와-부산 노선을 이용한 부산 경유 제주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협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의 높은 한라산과 사려니 숲길 등 오키나와지역에서 볼 수 없는 ‘산’과 ‘숲’을 테마로 제주만의 독특하고 풍부한 자연 콘텐츠와 10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테마로 세일즈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와 공사, 관광협회 공동으로 진행한 박람회 연계 세일즈콜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킹과 다양한 콘텐츠 정보 제공, 제주와 일본 업계 간 윈윈방안 마련 등 일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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