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 ‘Golden Princess’호, 13일 제주 첫 입항

세계 최대의 크루즈선사인 카니발크루즈 그룹 내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인 ‘골든 프린세스’호가 제주에 첫 입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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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골든 프린세스’호가 호주지역을 운항해오다 6월부터는 중국 텐진항을 중심으로 한중일 동북아 노선에 투입되어 6월 13일 오전 7시 제주에 첫 입항 한다고 밝혔다.

‘골든 프린세스’호는 버뮤다 국적으로 승객정원 2600명, 승무원수 1100명, 10만8865톤의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2001년 건조된 호화 크루즈선이다.

‘골든 프린세스’호는 2016년 한해 동안 제주에 11회 기항하여 2만5천여명의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골든 프린세스’호가 제주에 입항함으로써 지금까지 프린세스 크루즈선사는 사파이어 프린세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썬 프린세스 등 네 척이 제주를 기항지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 ‘골든 프린세스’호 제주 첫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하여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6월 10일 현재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 수는 170회⋅ 40만5499명으로 전년 동기 99회⋅20만3385명 대비 9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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