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9도, 서귀포 25도 등 25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더워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수요일인 15일 제주도는 현재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져 밤늦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15일 05시부터 16일 24시까지)은 10~40mm 정도로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9도, 서귀포 25도 등 25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16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겠다.

해상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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