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부터 2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정부3.0 국민체험마당’개최

정부3.0으로 변화된 행정서비스와 대한민국의 미래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오는 6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3.0추진위원회 및 44개 중앙부처, 17개 광역시ㆍ도가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를 슬로건으로 공동 개최 및 참여하며, 각 기관‧단체별로 정부3.0 정책의 가치를 반영해 추진해온 핵심 사례들이 전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관은 국민 관심 사항을 분석해 콘텐츠 내용을 분류하여, △ 정보공개(열림관), △ 생애주기 서비스(생애관), △ 맞춤형 서비스(맞춤관), △ 일자리와 창업(데이터관), △ 정부3.0 미래(미래관), △ 유능한 정부(스마트관), △ 국민참여와 소통(참여관)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정부3.0 추진사례 외에도 정부3.0 홍보대사 지창욱과 함께하는 이벤트행사, 과학수사 체험교실, 어린이 대상 발명교실, 제주이주민 예술단이 제주생활에서 느낀 감상을 주제로 공연하는 ‘제주의 삶, 공감 미니콘서트’ 등 관람객 참여 행사가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제주도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주제로 정부3.0 정책추진 사례와 더불어 정부 3.0의 가치를 반영해 도민과 함께 수립한 제주미래비전, 생명산업인 관광을 창조혁신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주스마트 관광시스템을 전시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3.0 맞춤서비스 섹션에서는 각 지역에 산재한 복지자원을 가상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가상복지관’, 아기의 이름, 태어난 일시, 부모의 장래희망 등을 기록해 영유아 부모의 불편을 제거하기 위한 ‘아기출생카드’, 승하차 안전이나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 원하는 지점에서 하차가 가능하도록 한 ‘안심귀가버스’ 등 제주도와 양 행정시, 3개 지방공사에서 추진한 맞춤형 서비스 사례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주미래비전 섹션에서는 도제실시 이후 제주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을 찾아 낸 과정, 미래비전이 제시한 제주의 미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관광시스템 섹션에서는 와이파이와 비콘을 기반으로 스마트기기 하나로 여행계획부터 쇼퐁결재까지 한번에 해결 되는 제주 스마트관광시스템 구축계획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제주비경 VR체험, 통역비서 및 영농비서 앱 체험,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제주관광계획 짜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방문객에게는 삼다수와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21일 오후 1시에는 행사장 내 중앙무대에서 제주 이주 예술인으로 구성된 ‘더 질레벤드’의 제주에서의 삶에서 느낀 감정을 주제로 한 ‘제주이주 삶, 공감’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향수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제주 전시관 운영에는 양 행정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서울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장을 방문한다면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정부3.0체험마당 홈페이지(http://gov30expo.co.kr)를 통해 각종 이벤트 신청과 자세한 행사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 19일과 20일 오전은 행사장 준비 등 문제로 정오(1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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