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 화상대회, 중국기업가 팸투어 등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한해 외자유치 성가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투자설명회 참가, 잠재투자가 팸투어 프로그램 등 올 한해 외자유치를 위한 막바지 올인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올해 투자환경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된 상황에서도 관광분야 중국 본토자본 유치 국내 최초사례로 기록된 흑룡강성 분마그룹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화교자본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계기를 활용하여 비교우위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환경을 홍보해 나가갈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3일동안 제8차 세계한상대회와 다음달 1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0차 세계하상대회에 참가, 투자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한미동남부회의(10.21~10.22) 서울 코엑스, MIPIM ASIA (부동산투자박람회) : (11.16~11.20) 홍콩개최 등에 JDC와 함께 참석해 제주의 변화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범화상권 국제회의 활동에서는 인맥을 중시하는 속성을 고려하여 중국 및 화교권 주요 잠재투자기업 관계자와의 직접 접촉기회를 확대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착실히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며, 한상대회 기간 중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제주투자유치자문관을 초청하여 투자정보를 교환하고 장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홍보의 내용적 측면에 있어서도 제주특별자치도가 갖는 전반적 투자메리트와 더불어 콘도미니움 분양요건 완화와 휴양숙박시설 등 부동산 투자자에 대한 장기체류 여건 마련 등 최근 제도개선 추진내용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투자관심을 집중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잠재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하여 외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기업 개발프로젝트와의 합작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기업가와의 미팅, 투자프로젝트 소개, 질의응답, 현장답사 등 적극적인 중개활동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 기 투자하여 진출해 있는 주한 외국투자기업과 유력 외신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KOTRA 주관 외투기업 CEO 포럼, 유력 외신기자들에 대한 초청투자설명회, 주한상공회의소 관계자를 독자로 둔 주요 매체 등을 대상으로 영문 기고 등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이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제주의 투자환경 및 비교우위의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 확대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강내윤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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