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글로벌 선도기업 초청 강연의 일환으로 태국의 협업공간 허바(HUBBA)의 대표 겸 공동창업자인 아마리트 챠로판(Amarit Charoenphan)과 커뮤니티 큐레이터를 초청해 '태국의 협업공간 현황과 디지털 노마드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초청 강연은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초청 기업 허바는 태국 최초의 협업공간으로 시작해 현재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선두주자이며,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디지털 노마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허바는 현재 총 8개의 협업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치앙마이, 비엔티엔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도협업공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허바는 세계적 멤버십을 통해 대표적 협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멤버 및 방문객, 지역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2015년 6월 글로벌 진출 지원 관련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강연은 ‘태국창업생태계및시장진출전략과 동남아진출관련 Q&A’, ‘코워킹스페이스현재와미래’,‘코워킹스페이스커뮤니티빌딩방법’, ‘태국의디지털노마드현황과지역사회에미치는영향’등으로 이뤄진다. 강연은 영어로 이뤄지며 현장 동시통역은 진행되지 않는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허바의 협업공간 성공사례와 동남아 진출 전략에 대한 초청 강연이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한 글로벌 선도기업의 초청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제주도 내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선도기업 초청 강연을 통해 제주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아시아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장재호 디렉터 등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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