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다시 '비 시작'

▲ 22일 오후 7시 기준 우리나라 위성 사진. 지금 내리는 비는 밤사이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자료=기상청 제공>
22일 오후 7시 현재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동부와 산간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별 누적강수량(22일 00시부터 16시까지)은 제주 44.2, 서귀포 114.2, 중문 133.0, 성산 108.2, 고산 63.0, 모슬포 103.0, 영실 138.5, 윗세오름 136.0 정도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밤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 비는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목요일인 내일(2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그러나 모레(24일)인 금요일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다시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밤에 다시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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