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야구계 취업을 원하는 이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야구를 업(業)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가 나왔다. 도서출판 '글리'가 '야구직업설명서: 야구계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를 펴냈다.

'야구직업설명서'의 저자 김효경 기자는 2008년 '스포츠 2.0'에 입사해 야구기자로 출발했으며 '일간스포츠'를 거쳐 현재 '중앙일보'에서 야구를 취재하고 있다.

이 책에는 김효경 기자가 1년 동안 20개 직종에 종사하는 야구 전문직 종사자 32명을 인터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직원과 구단 프런트, 심판, 기록원, 야구 기자, 아나운서, 해설위원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일하는 한국인 스카우트, 응원단장, 에이전트, 치어리더 등 야구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정리했다.

각 직업의 기본적인 연봉 정보와 취업 과정은 물론 야구를 업으로 삼으려면 어떤 일을 해야하고, 무엇을 포기해야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담았다.

408쪽, 1만7000원, 글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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