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주 향토자원 소재제품 글로벌 명품화 홍보 지원사업’(이하 ‘명품화 홍보 지원사업)과 ‘지역특화 전략제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이하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판로 확대에 나섰다.

먼저 ‘명품화 홍보 지원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 또는 지역산업지원사업(R&D, 비R&D)을 통해 연구∙개발 생산된 제주 향토자원 활용 제품을 해외로 진출(희망)하는 기업(BT분야 한정)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창업 5년 이내)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명품화 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판촉활동 및 해외홍보용 샘플 제작, 홍보영상 제작 및 언론, 방송 등의 매체 활용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최대 1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어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품질고도화 분야, 시제품 제작 및 제품-UP 기술개발 분야, 기술 융합화를 통한 신제품개발 분야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이다.

이에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 ‘제주 향토자원 소재제품 글로벌 명품화 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의 우수 향토자원을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지역특화 전략제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창업기업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여 도내 우수기업으로 거듭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신청마감일은 ‘명품화 홍보 지원사업’이 오는 7월 일가지이며,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6월 29일가지다.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 기업지원 정보를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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