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3일 ‘신·재생에너지위원회’ 출범 선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과 성능유지 등 유지관리에 관한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6월 2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신·재생에너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우홍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전문가, 학계, 교육분야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 기준을 확보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집행과 적절한 유지관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신설 됐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16 ~`18년 중기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계획안」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 및 유지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 동안 의무화사업인 초10교, 중8교, 고2교 총 20교에 태양광 발전 890kw, 44억 5천만원의 투자 계획 및 소규모 초등학교 50개교에 태양광 발전 250kw 태양광 무상설치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유지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 등이 이뤄졌다.
이날 전우홍 부교육감은 “이번 신·재생에너지위원회 출범으로 변화무쌍한 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안겨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설치 기준 등을 마련하여 환경 친화적인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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