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AIIB 북경 총회서 최종 확정 발표
원 지사, 북경 현지방문 제주유치 적극 홍보

▲ 25일 2017 AIIB 연차 총회 ‘제주 개최’가 확정됐다. 제주도는 2017년 AIIB 연차총회의 제주유치를 위해 기재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유치공모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서울, 인천, 제주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결과 제주가 국내 개최지로 선정 됐다.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6년 AIIB 총회(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2017년 AIIB 연차 총회 개최지로 제주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AIIB 연차총회는 ‘17.6.16~6.18일간 제주에서 열리게 되며 전 세계 57개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대표, 금융․기업인 등 약 20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금융 총회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함께 중국 북경을 방문해 AIIB 총회에서 제주를 홍보하고 Danny Alexander AIIB 부총재와 면담을 실시하는 등 내년 총회의 제주 유치에 노력했다.

▲ 25일 2017 AIIB 연차 총회 개최지로 제주가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는 2017년 AIIB 연차총회의 제주유치를 위해 기재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유치공모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서울, 인천, 제주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결과 제주가 국내 개최지로 선정 됐다. ⓒ뉴스제주

또한, 원 지사는 “2017 AIIB 연차총회가 글로벌 다자개발은행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모범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17년 AIIB 연차총회의 제주유치를 위해 기재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유치공모에 참가해 최종적으로 서울, 인천, 제주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결과 제주가 국내 개최지로 선정이 됐으며 이 과정에서 원 지사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많은 효과를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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