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정 , 장지에 채색, 2016 ⓒ뉴스제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내 갤러리에서 하반기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ICC JEJU 갤러리는 지난 5월 한 달간 공고를 통해 작가를 모집한 결과, 고윤정, 유종욱, 정준욱 등 총 3며의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각기 두 달 기간 동안 개인전을 진행하게 된다. 
 
첫 번째 전시로는 고윤정 작가의 개인전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진행한다. 제주대학교 동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점, 선 면에 대해 고심하고 탐구하는 그림을 보여준다. 
 
작가는 "대상의 이미지를 선으로 표현함에 있어, 한국화가 가장 적합했다. 선의 굵기와 명암의 표현이 가능하다"면서,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의 이면을 실제로 바라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함께, 우리들 정신과 마음, 세상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완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지난 6월 20일에 시작,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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