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3도, 서귀포 27도 등 27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아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한라산을 경계로 남쪽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와 중산간 이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3도, 서귀포 27도 등 27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수요일인 내일(6일)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북부에는 평년(최저기온 : 22~23도, 최고기온 : 27~29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어젯밤처럼 열대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상에서도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제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03시 현재 괌 서쪽 약 73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8일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는 주변 기압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우장호 기자
freshmanwj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