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3도, 서귀포 27도 등 27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아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화요일인 5일 제주도는 현재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한라산을 경계로 남쪽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와 중산간 이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3도, 서귀포 27도 등 27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수요일인 내일(6일)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북부에는 평년(최저기온 : 22~23도, 최고기온 : 27~29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어젯밤처럼 열대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상에서도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제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03시 현재 괌 서쪽 약 73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8일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는 주변 기압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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