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16 서귀포시 학생 토론대회 개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 ‘2016 서귀포시 학생토론대회’입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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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초․중 각 학교별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28개 팀, 중학생 13개 팀, 총 123명이 참여했다.

이날 논제로는 ▶ 초등학교부‘부모님의 뜻이 내 뜻과 달라도 따라야 한다.’, ▶ 중학교부‘제주 방문객에게 환경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가 주어졌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누어 찬반양론 대립토론(debate)형식의 치열한 토론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초등학생 부문에서 동홍초등학교의 강윤서(6학년), 오진수(6학년), 오우혁(5학년)팀이, 중학생 부문에서 효돈중학교의 문주현(3학년), 김성연(3학년), 오지은(3학년) 팀이 각 학교급별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초등학생부 수상팀으로는 금상에 새서귀초, 은상에 남원초와 위미초, 동상에 효돈초, 표선초,서호초, 장려상에 수산초, 법환초, 한마음초, 서귀중앙초, 예래초, 신례초, 서귀포초, 중학교부 수상팀으로는 금상 서귀중앙여중, 은상에 안덕중과 중문중, 동상에 서귀포여자중, 남주중, 서귀포대신중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교 현장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학생들이 토론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와 이웃,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한 긍정적 관심과 논리적 대안 탐색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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