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서귀포 27도 등 26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월요일인 11일 제주도는 현재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열대저압부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많은곳 150mm 이상)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예고돼 있어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요구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7도 등 26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 오늘과 내일(12일)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져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12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북쪽지역은 밤에 점차 그치겠다.

당분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며, 내일(1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에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12일)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양레저 활동 및 갯바위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 예비특보 현황 】
o 풍랑 예비특보(11일 밤) : 제주도남쪽먼바다
o 호우 예비특보(12일 새벽) : 제주도(남부, 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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