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사업체통계 10명미만 사업체 '대부분'

도내 사업체 종사자중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업체수는 감소세로 돌아서 이들 업종이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5년말 현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펴낸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숙박음식업에 종사하는 종사자수는 32520명으로 1위를 나타내고 있다.

종사자수 2위를 나타내고 있는 도소매업도 종사자수는 30788명인데 이도 업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숙박음식업과 도소매업이 침체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숙박음식업은 2004년 10446곳에서 10245곳으로 전년보다 201곳이 줄었고 도소매업은 11652곳에서 11556곳으로 96개업체가 줄었다.

따라서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전년보다 63명이 줄어든 반면 도소매업종사자는 82명이 불어나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전체종사자는 17만1844명으로 2005년말 현재 전해 16만7612명 보다 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 이는 전국 평균증가율 2.2%보다 높았다.

이를 지역별로 구분을 하면 제주시가 10만7016명으로 전체의 6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이 서귀포시로서 27439명이다.

북제주군과 남제주군은 각각 21224명, 16165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 종사자 증가업종은 광업이 14.4%로 가장 높고 다음이 오락 문화사업으로 12.8%, 보건복지사업이 12.7%로 3위를 나타냈다.

반면 가장 종사자수가 준 업종은 어업으로 13%가 줄었고 농림업이 10%, 부동산및 임대업도 5.2%가 줄어 1차산업이 계속 큰폭으로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편 사업체 규모에서는 100명이상 종사자가 있는 업체수는 79개, 50명이상이 206개, 20명이상은 748개, 10명이상이 1591개, 5명이상이 4448개, 1명이상 4명까지가 종사하는 업체ㅔ수는 36217개에 이르러 도내 사업체는 거의가 영세사업체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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