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물자연휴양림은 최근 6억7800만원을 투입, 숲길과 산책로를 집중 정비했다. ⓒ뉴스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설물 정비, 안전장비 점검 등 특별관리체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휴양림 측은 휴가철 손님이 늘어날 것에 대비, 안전사고에 대비해 배수로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 화북 119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 AED자동제세동기 교육을 받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동안 예산 6억7800만원을 투입해 편백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7개 노선 27km를 정비한 바 있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성수기 특별관리체제를 유지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환경을 제공, 탐방객들에게 임산물차 시음화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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