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 및 연속보도가 제43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협회는 제43회 한국방송대상으로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 및 연속보도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SBS의 보도가 KF-X 사업의 부실을 조기에 밝혀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방위산업 비리를 여론화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보장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작품상에는 ▲시사보도TV 부문 = KBS ‘시사기획 창-2016 정치개혁’ ▲장편드라마TV 부문 = SBS ‘육룡이 나르샤’ ▲중단편드라마 TV 부문 = KBS ‘태양의 후예’·MBC ‘그녀는 예뻤다’ ▲연예오락 TV 부문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TV 부문 = EBS ‘다큐프라임-넘버스’ 등 23개 부문 26편이 뽑혔다.

 
이 밖에 개인상에 ▲공로상 오승룡(KBS 추천) ▲보도기자상 안정식(SBS) ▲아나운서상 박재홍(CBS) ▲연기자상 황정음(MBC 추천) ▲코미디언상 홍윤화(SBS 추천) ▲가수상 음악대장(MBC 추천) 등 19개 부문 19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2일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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