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원 들여 해안교차로, 옛 삼양검문소 교차로 등 7곳

제주시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교차로는 해안교차로, 옛 삼양검문소 교차로, 애조로 노형교차로와 연동교차로, 신광사거리 교차로, 월산정수장입구 교차로,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 7곳이다. 

해안교차로의 경우 서귀포 방면 운행이 원활하도록 1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옛 삼양검문소 교차로는 조천리와 도련 구간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일방통행 2차로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또, 노형 교차로와 연동 교차로는 신호 대기, 후진 차량에 충돌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이 협의해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 본예산 13억3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 11월까지 해당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도록 도로교통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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