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청소년 문화캠프 진행

제주도와 월드컬처오픈 제주지부가 오는 26일부터 28일, 2박3일간 돌문화공원 일대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청소년 문화캠프’를 진행한다.

해당 캠프는 제주, 닝보, 나라의 청소년 대표 6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예술 등 교류행사의 일환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주를 만나다’ 제주 거장과의 만남’ 제주를 담다’ 제주 자연을 탐닉하다’ 4가지 주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하는 제주 문화예술인은 서예가 현병찬, 강창화, 박민자 및 사진작가 강정효, 이재정 등이다. 

해당 캠프 주최 관계자는 “한중일 삼국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서예문화 및 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사진예술을 통해 문화적 유사성과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여러 도시 참가자들과 상호 교류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삼국간의 문화교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캠프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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