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무더위 지속에 따라 온열환자 발생증가...건강수칙 준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총 34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

▲ ⓒ뉴스제주
이에따라 제주도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급격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감시체계 운영이후 제주북부에 처음 폭염주의보 일주일(7.3-7.9)동안 온열질환자 수는 15명이 발생했으며, 두 번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주말(7.23-7.24)에는 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와더불어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 및 야외근로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며,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한편,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온열질환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가능한 몸을 빨리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참고자료] 사례별 특성 분석결과(2016. 7. 24일 현재)

 

○ (성별)

(단위 : 명)

성별

남자

여자

온열질환자

28

6

34

 

○ (연령별) 65세이상 8명

(단위 : 명)

연령별

20세미만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이상

환자수

3

1

1

3

15-

11

34

 

○ (질환별)

(단위 : 명)

질환별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열탈진

기타

환자수

3

9

-

2

19

1

34

 

○ (발생시간별)

(단위 : 명)

발생시간별

00-06시

06-12시

12-15시

15-18시

18-24시

환자수

2

9

9

7

7

34

 

○ (진료결과)

(단위 : 명)

진료결과

퇴원

입원

사망

전원

소계

일반

중환자실

환자수

28

6

6

-

-

-

34

 

○ (발생장소별) 온열질환 발생장소는 실외 발생29명(85%), 실내 발생 5명(15%)으로 실외에서 많이 발생

(단위 : 명)

발생

장소별

실 외

실 내

소계

실외작업장

운동장

(공원)

(인도,도로)

논/밭

주거지주변

강가,산,해변

기타

소계

실내작업장

비닐하우스

찜질방/사우나

건물

기타

환자수

29

13

2

1

10

2

 

1

5

1

2

 

1

1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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