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비상구 불시 단속결과 6개소가 적발됐다. 

제주소방서(서장 윤두진)는 지난 21일 여름철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비상구 불시단속을 벌인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단속은 소방공무원 및 비상구 안전지킴이 등 7개반 19명이 단속반을 구성해 이뤄졌다.

단속결과 불량대상 6개소 13건을 적발해 3개 업소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과태료가 부과된 3개 업소의 경우 비상구 계단 장애물 적치로 화재발생 시 피난상 장애가 발생해 적발됐으며, 조치명령은 휴대용비상조명등 및 피난구유도등 점등불량 등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적발 대상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조치명령을 처분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비상구 단속을 실시해 안전관리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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