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선출된 주승재(좌), 최국명(우) 제주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육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초쯤 신임 병원장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뉴스제주

제주대학교병원장 임용 후보자 2인이 확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지난 25일 오후 4시 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제6대 병원장 임용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신임 병원장 선출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4명이 지원한 가운데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서류심사를 실시, 3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이어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들의 병원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등을 토대로 2명의 후보자를 무순위로 선출했다.

최종 선출된 주승재(57), 최국명(53) 제주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육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초쯤 신임 병원장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주승재 제주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제주대병원 의학전문대학원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역임했다. 

최국명 제주대병원 영상의학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제주대병원 진료처장, 교무부처장을 역임했다. 

현 강성하 병원장은 2010년 취임한 뒤 연임에 성공, 제4․5대 병원장을 역임하고 오는 9월 3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