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8월 4일과 5일 제주시 마을만들기 전문가가 방문, 사업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농식품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인 한림읍 상명리, 월림리가, 애월읍 곽지리와 한경면 조수1리다. 이를 대상으로 컨설팅하는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은 마을활동가, 복지, 아동, 공공디자인 등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현장컨설팅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과 전문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사업계획 미비점을 보완하고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은 한림읍 상명리 경우 32억1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느지리 문화센터조성, 정낭마을 꾸러미사업, 방문자센터리모델링 등을 예정하고 있다. 애월읍 곽지리의 경우에는 3억8600만원을 투입, 캠핑휴양시설과 로컬푸드체험관을 조성하는 것을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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