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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교일)과 ㈜에너지원(대표 이기성)은 26일 제주대에서 ‘FT-IR 스펙트럼 데이터의 다변량 통계분석을 이용한 감귤의 당도 및 산도 예측 방법’에 대한 특허의 기술이전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제주대 바이오소재전공 김인중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감귤의 미성숙 시기에 성숙시기 감귤의 당산도를 예측해 감귤품질과 이에 따른 폐기물의 생성량을 추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너지원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에너지종합회사로서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의 에너지자원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기성 대표는“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매년 생산되는 감귤 폐기물의 생성량을 예측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감귤폐기물 특성에 맞는 처리체계를 구축해 기업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더 나아가 제주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중 교수는 산업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감귤 뿐만아니라 제주 생물소재의 고부가가치와 생물유래 자원재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제주의 친환경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국내외의 산업체에 지속적으로 이전해 기술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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