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자연과 역사, 생태, 문화 체험을 직접 발로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16 청소년 탐라문화 원정대가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뉴스제주

세계자연유산 한라산과 지질공원, 오름, 올레길 등 제주인의 생활터전 순례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역사, 생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의 자연과 역사, 생태, 문화 체험을 직접 발로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16 청소년 탐라문화 원정대가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과 (사)김진현탐험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청소년 탐라문화 원정대는 해마다 열려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생태문화 탐험대로 자리 잡고 있다.

등반코스는 제주시 오름마당(종합경기장)을 출발해 교래야영장, 상효원야영장, 둘레길야영장, 어리목광장, 관음사를 돌아 제주시 탑동광장까지 걷게 된다.

하루 평균 약 20km 정도를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뜨거운 동료애는 물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 문화 원정대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등산과 제주의 구석구석을 순례하면서 제주 자연과 역사, 생태, 문화 체험을 통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8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홈페이지 또는 FAX. 064-757-1950, E-mail kafjj@hanmail.net, (064)759-0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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