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4도, 서귀포 32도 등 32도에서 34도, 어제보다 높아

▲ 29일 오전 7시40분 기준 전국 폭염특보 현황.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금요일인 29일 제주도는 현재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고, 낮 동안 중산간 이상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29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5~30mm 정도로 산간에는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4도, 서귀포 32도 등 32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에 의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30일)과 모레(31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추자도, 산간 제외)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낮에는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특보 현황 】
o 폭염경보 : 제주도(북부, 동부)
o 폭염주의보 : 제주도(남부,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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