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2도, 서귀포 31도 등 31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8월의 시작인 월요일 제주도는 현재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부터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으나 산간은 낮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2도, 서귀포 31도 등 31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갑자기 물이 불어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름휴가를 맞아 계곡에서 야영 또는 물놀이하는 피서객과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2일)과 모레(3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고, 산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산간, 추자도 제외)에는 폭염특보가 계속해서 발효 중이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특보 현황 】
o 폭염경보 : 제주도(북부, 동부, 서부)
o 폭염주의보 : 제주도(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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