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례직원조회서 강조하며 공직기강 고삐 다 잡아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1일 정례직원조회를 열고 “8월은 휴가기간이기도 하지만 내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중요한 달”이라고 언급, ‘실질주의’, ‘추진체계’, ‘핵심과제 관리’, ‘현장중심’ 업무추진 4대원칙을 통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회에서 이 시장은 ‘여러분이 서귀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안 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제주도립서귀포시관악단 금관5중주 문화공연으로 시작된 정례직원조회에서 “화려한 실적과 성과로 주목받진 못하지만 그런 공직자가 없다면 시정은 운영되기 힘들다”며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배려와 보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 관련부서 해당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소통행정과 현장방문 건의사항에 대한 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 “태풍·가뭄대비,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감귤 과다생산에 따른 열매솎기, 청결·질서 ·친절 문화시민운동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해 줄 것을 주문하며 정례직원조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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