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일(목)~8일(일)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

제주대표 해양문화축제인 제9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푸른 제주 바다의 멋과 맛"이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8년도와 2009년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된 최남단 방어축제는 작년보다 5일이 축소되어 열리며 나흘간의 축제기간동안 '방어 손으로 잡기' , '방어 낚시대회' , '방어 깜짝 경매' ,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올레코스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일대에는 싱싱한 방어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비롯해 제주 향토음식점, 특산물 홍보관 및 판매점이 상설 운영되며 또한 질또림소리 공연 및 최남단가요제 등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전)는 "제9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통하여 방어를 비롯한 마늘, 감자 등 지역특산물 홍보.판매를 촉진하고, 도내.외 관광객 15만명 이상 유치하여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얻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현의정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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