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284대 단속, 1136만원 부과

▲ 구제주지역 서부권역 신성로. 보현사에서 성환상가 구간길에 불법주정차 차량을 볼 수 있다. ⓒ뉴스제주

제주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불법주차차량 284대를 단속하고 과태료 1136만원을 부과한다. 

교통행정과 직원, 주차단속요원 등 5개조 15명이 단속에 나서 간선도로와 지선도로 및 이면도로 인도, 횡단보도 및 도로 모퉁이 등을 불법주정차 단속한 결과다. 하루 평균 70여건이 단속, 가장 많은 단속 건수는 인도 196건으로 횡단보도 32건, 도로 모퉁이 11건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특히, 인도를 침범한 불법주정차 행위가 전체 69%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 통행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번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 주정차는 어떠한 경우든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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