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교육지원청 추진 사업 중‘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사업의 성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함께 아카데미 운영 등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사진ⓒ뉴스제주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역점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는‘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의 주요 사업으로는 조손가정 통합 지원사업(성안복지재단), 식사랑농사랑농촌체험(농협제주지역본부), 희망나눔학교(굿네이버스제주지부), 수도권 진로문화체험(제주관광공사), 함께 하는 박물관 아카데미(제주항공우주박물관), 위기학생 및 방임아동 통합사례관리(제주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짧게는 1년에서부터 길게는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역자원 발굴 단계에서부터 일회성 참여가 아닌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기관의 전문성에 기반을 둔 사업을 기획하고, 사전 조율 및 협의를 강화함은 물론 모니터링 및 사업 평가 등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여 참가학생과 참여기관 모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5228명에게 8억14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고 올해도 900여명에게 1억5000천만원 상당의 지원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역사회에서 교육정책 및 교육활동을 바라보는 시각 및 관심도도 더불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 위기 및 방임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주시청과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위기 및 방임학생 통합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인 아동⋅청소년 보호기관 관계자 협의회를 진행하여 쉼터 입소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과 협업으로 모든 학생들이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보호받으며 학습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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