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효돈농협 탑-클린뱅크에 선정

제주지역 7개 농협이 여신건전성이 뛰어나 '클린뱅크농협'으로 선정됐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16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06 클린뱅크농협'에 제주에서는 7곳의 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지역농협 1,21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여신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농협을 말한다.

이 가운데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과 효돈농협(조합장 김성언) 2개농협이 탑-클린뱅크(연체율과 고정이하비율이 0.5%이하)에 선정됐으며,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부)은 골드-클린뱅크(1.0%이하), 대정농협, 중문농협, 제주시농협, 조천농협은 실버-클린뱅크(연체율 2.5%이하 고정이하비율이 1.5%이하)에 선정됐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에서 8개 농협이 클린뱅크에 뽑힌 것은 상당한 성과"라며 "올해는 더 많은 농협이 클린뱅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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