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제주는 북태평향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 폭염경보는 제주 동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는 제주 북부와 남부, 서부, 추자도에 발효 중에 있다.

17일과 18일에도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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