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올해 업무계획 확정

제주신용보증재단(이하 제주신보)은 도내 전체기업의 10% 수준으로 보증공급업체를 확대하는 등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제주신보는 올해 기본재산 115억을 추가 조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서민을 위한 신용보증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서민부문 보증공급 계획에 따르면 지자체 추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적극 우대해 작년보다 10% 늘어난 850건 200억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이며, 여성기업에 대한 보증과 장애인과 기술,기능보유자에 대한 보증도 작년보다 각각 21, 33% 늘릴 예정이다.

또한 고용증대 및 신규고용 창출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확대의 일환으로 작년보다 25% 증가한 220억원 보증공급을 계획중이다.

이와 함께 제출서류를 파격적 간소화 등 제도개선도 병행하여 대출금액이 1천만원 이하인 경우 금융거래 확신서 징구생략, 기준일 완화 등이 이뤄지고 심사기준도 완화되어 차입금 한도 항목 등이 삭제된다.

특히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수,축산 가공 유통업종 등 1차산업 연계 업종에 대해 소기업평가시스템을 활용 적극 우대 지원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