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제주시청 시민화장실이 공사중이다. 공사는 화장실 구조를 개선, 여성 화장실 통로를 따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공사 이후에는 안심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뉴스제주

16일, 제주시청 시민화장실이 공사중이다. 기존에는 남성과 여성 화장실로 들어가는 통로가 하나였다. 들어서면 좌측이 남성 화장실, 오른쪽 끝에 여성화장실이 있었다. 제주시청 총무과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 화장실 위치를 바꾸고, 열린마당 쪽으로 여성 화장실 문을 새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청사관리담당자는, "안전을 위해 구조를 바꾸는 공사 중이다. 공사가 끝나면 안전을 위한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향후 열흘 가량 소요될 예정으로, 공사 기간 동안에는 시민화장실 대신 어린이쉼터 안쪽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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