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및 식습관의 변화로 매년 아토피 유병율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7일(토) 물메초등학생 60명을시작으로 9일(월) 귀덕초등학생 70명, 18일 (수) 광령초등 120명, 25일(수) 고산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제주시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오늘 알렸다. 

이번 예방교육은 이혜숙(제주대학교의과학연구소 환경보건센터 연구사) 강사를 초빙하여"아토피질환의 원인,증상,치료법"을 주제로 실시되는데 "주기적인 보습제사용, 스트레스 관리,적절한 온.습도 유지(환기등), 손씻기, 비만관리"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아토피질환에 필요한 아토피로션(보습제),아토피예방수칙 및 아토피 피부염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내서 소책자을 배부하여 가정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였고,간단한 아토피 관련 o x퀴즈를 통하여 아토피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아토피예방법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현의정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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