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12회 한여름 밤의 미니콘서트 현장. ⓒ뉴스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주최, 동홍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3회 한여름 밤의 미니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귀포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 락(Rock) 페스티벌을 주요테마로 열린다. 먼저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시작으로 초중고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유명 5인조 락밴드인 크라잉넛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할 예정이며, 아울러 풍성한 행사를 위해 별도로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용숙 동홍동장은 "서귀포시의 도심속 오아시스인 산지물에서 펼쳐지는 축제에서 청소년들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주민들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더위를 식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홍동주민센터(760-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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