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2011년부터 구좌읍 행원, 월정, 김녕리와 조천읍 신촌리 일대 배수개선사업 중이다. ⓒ뉴스제주

제주시가 구좌읍 행원리, 월정리, 김녕리와 조천읍 신촌리 일대에 시행중인 배수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로, 2008년 기본조사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비를 지원 받아 2011년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현재 공사중인 행원지구와 월정리는 86%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김녕지구는 93%, 신촌지구는 65%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곳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해소 및 영농환경 개선으로 토지이용이 향상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천지구 신흥리에 대해서도 2018년까지 총사업비 45억2900만원을 투입해 배수로 5조 1.8km와 저류지 2개소를 시설 중에 있다. 귀덕 1지구는 올해 6월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해 실시 설계중으로,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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